본문 바로가기
아이랑 살아가기/아이랑 가볼만한 곳 - 포항 상세

[포항아이랑]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재개관, 전시관

by 팡팡구 2022. 7. 5.
반응형

공사 중이었던 호미곶 국립 등대박물관이
22년 7월 1일 재개관하였네요!

공사 전의 국립 등대박물관은 가보지 못해
저는 공사 전후를 알 수 없지만,
재개관한 등대박물관을 다녀온 후기로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스케일도 정말 크고 현대적 기술이 많이 들어간 느낌! 박물관이라고 해서 전시된 내용들을 눈으로만 볼 게 아니고 여러 체험할 내용이 있어 좋았어요!


크게 5파트가 있어요 -
전시관, 체험관, 역사관, 교육관, 야외전시


가까운 거리에 상생의 손, 해안산책로, 새천년기념관, 유채꽃/메밀꽃밭,
좀 더 차를 타고는 구룡포 문화관, 구룡포 근대 가옥거리, 구룡포 해수욕장 등이 있어 다른 곳을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녀온 후기 시작할게요!

국립 등대박물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 길 20
🚗 주차장, 근처 갓길(무료)
🚗09:00~18:00(마감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
월, 명절 휴무
💳무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ighthouse-museum.or.kr/

국립등대박물관

오늘은 휴관일입니다. [ 2022년 07월 휴관일 ] - 4일, 11일, 18일, 25일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개관하며 휴관일은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입니다. 「관공서의 공

www.lighthouse-museum.or.kr



1관 전시관

1관 전시관이 메인이에요.
• 2층 [등대의 시간] + 등대 아카이브
• 3층 [등대와 과학] + 등대 카페


사진의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2층이에요.

아래는, 전시관에 입장해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구룡포 바다가 장관이네요!

여름의 호미곶 바다

겨울의 호미곶 바다

개장 초 있었던 전시물이자 의자

박물관일까? 미술관일까? 싶은 나사모양의 의자였어요. 앉기에는 조금 불편해서 잠깐 앉아봤다가 서서 창밖 풍경을 보았어요~
(재개관 초기에 있다가 다른 의자로 바뀜)




고개를 들면 보이는 천장에 달린 미디어아트.

반짝이며 소리나고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사진에서는 파도가 치는 장면이네요!
뭔가 장엄한 영롱한 소리도 나고 있습니다.

불이 밝혀진 등대 조형물!


본격적인
전시 관람

입구로 들어서서 본격적인 전시관에 들어서요!
바닥에 빛을 쏘아서 일렁이는 파도를 따라 배를 타고 항해하는 느낌을 받으며 입장합니다.

움직이는 사람 발 밑으로 쏘아진 빛. 등대와 바다의 분위기가 물씬 -

여러 모양의 등대 모형
밤바다를 밝히는 다채로운 광원으로 꾸며진 전시입구가 박물관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리게 하네요!

4세 저희집 어린이가 가장 좋아한 곳은 바로 여기!

이것도 일종의 미디어파사드겠죠?
바닥의 조개나 벽면의 물고기를 건드리면 띠용! 띠용! 소리가 났어요. 신나서 쫓아다니며 구경하고 눌러보고 하네요~! 꽤나 좋아해서, 앞으로 갔다가 이 전시를 다시 보러 되돌아왔었습니다. 이 장면말고도 시간이 지나니 배를 띄운 장면, 낮의 바다 등 장면이 바뀌었습니다.



좋아하던 전시를 즐기고, 무엇이 더 있나 가보면...

벽면에 전시된 등대 관련 명패? 물품들. 분명 박물관인데 미술관 같은 감각적인 느낌~

등대지기가 하는 일을 설명. 아저씨가 인사도 하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내용이 있음.

좌)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 / 우) 세계 여러나라의 등대


여러 전시를 열심히 보고,



<라이브 스케치>

이제 2층 전시관의 마지막 순서입니다.
내가 그리고 색칠한 물고기 그림을 화면에 띄어보는 체험활동입니다. 책상과 의자, 색칠할 종이 및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색칠한 스케치 도안을 직원분께 가져다드려요.

색칠한 도안은 스크린에 3회 등장해요~!
본인이 색칠한 문어를 화면으로 바라보며 좋아하던 어린이~!
짧게 나타나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이제 밖을 나와 한 층 올라가보았어요~!

3층 등대와 과학


3층으로 이동, 등대와 과학.
등대와 관련된 과학원리 체험이 가능했어요.
과학관 느낌이 나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곳 같았어요.

3층도 뻥 뚫린 바다뷰... (괜히 바다뷰를 너무 좋아하는 듯한.)
직접 항해를 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 인근 시설인 과메기문화관에도 비슷한 걸 본 기억이...?

소리의 원리. 왼쪽, 서면 소리가 나는 곳은 갔던 당일 작동이 안되었음.


한바탕의 체험을 마치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2층에서 올려다 보았던 미디어아트를 다시 만났네요!
여기까지 국립등대박물관 다녀온 후기 1부를 마칩니다. 2부에서 또 만나요!

기타 시설
수유실 있음!



*이어지는 관람 후기!
1) 후기 2 - 역사관, 야외전시장, 호미곶등대
https://idthinking.tistory.com/m/1214

[포항갈곳]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2부- 역사관, 야외전시장, 호미곶등대, 체험관

전시관에서 눈이 휘둥그레졌었네요. 밖으로 나와 역사관으로 이동해봅니다. 역사관은 외향이 특이해서, 등대박물관이 뭔지도 몰랐을 때도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등대역사관 호미곶등대

idthinking.tistory.com


2) 후기3 - 체험관, 호미곶광장, 해바라기밭
https://idthinking.tistory.com/m/1244

[포항아이랑갈만한곳] 국립등대박물관 체험관, 호미곶광장, 해바라기밭

지난번 첫 방문 때 다 못보고 남겨둔(?) 체험관을 관람하러 다시 국립등대박물관에 왔어요~ 온 김에 전시관도 한번 더 들르고, 호미곶 광장도 잠깐 들렀어요! 이번에는 2관 체험관부터 가봅니다!

idthinking.tistory.com



*참고 : 공식팜플렛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