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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밖에서 놀기/아이랑 가볼만한 곳 - 포항 상세

포항운하 야경 : 포항 야경은 여기!

by 팡팡구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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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낮에 다녀온 포항운하를 이번에는 저녁 즈음에 방문해보았어요!

* 낮에 다녀온 후기는 여기를 참고!
https://idthinking.tistory.com/m/1158

[포항아이랑] 포항운하관, 운하선착장, 포항운하일대, 5월 이팝나무 가득, 스틸아트 작품 감상 명

포항운하관 가는 길. 강길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포항운하관 운하관에는 포항의 과거와 현재, 포항 운하 복원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크루즈 선착장, 매표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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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하 배타기 체험한 후기는 여기를 참고
https://idthinking.tistory.com/m/1234

[포항아이랑] 포항크루즈 배타기 체험, 포항운하관 3층 카페: 옥희 커피

방학을 맞은 1호. 방학 기념으로 기억에 남을 경험을 남겨주고 싶어서 조부모님과 함께 운하 크루즈를 타보기로 하고, 예약했어요. 포항크루즈 아이는 처음 타는 배니까 큰 배를 타볼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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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에 가서 해지는 모습도 보고싶었는데,
저녁에는 아가들 밥 먹이랴, 내밥먹으랴, 뒷정리하랴 정신이 없어서 😵😇,
해가 지고서야 출발을 하였네요!

지난번 운하 방문때처럼, 이번에도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하였어요!

이번에는 야무지게 4층 역사관 사진도 쓰윽 흝어주고요~!

작은 규모로 포항의 역사적인 사진을 전시해놓은 사진전이네요. 사진전보다 유리창 뒷편에 반짝이는 공단 야경에 더 눈이 갔어요.

밖으로 나와 운하관-운하를 이은 도보교를 걸어가는 길.

운하관에서 운하로 이어지는 길.

운하관 4층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단 전경.
시시각각 변하는 색깔들
운하관을 등지고 운하를 향해. 땅거미가 지면서 하늘색깔이 다채롭다.
인도교를 걸어 내려와 더 걷다보면...
건너편으로 건너는 육교
다리 위에서 찍은 공단 전경. 폰카로 대충 찍어서 이 정도.
다리를 내려가서 운하를 따라 쭉 더 걸어보기
스틸아트 구조물 중의 하나. 거대 민들레 홀씨
운하관 반대편으로 쭉 더 걸으면 죽도시장에 닿는다.
스틸아트 구조물 뒷편에 보이는 도서대출서비스.

방향을 돌려 출발지인 운하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
사진은 흔들렸지만, 공단의 야경과 좀 더 가까워짐!

여름날의 밤이지만,
초여름밤이라 아직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에요. 밤에 나서도 너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 시원하게 나들이하기 좋았어요.

걷다보니 잘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평소와 달리 깜깜한 밤에 나오니
더더욱 신이 난 아가들이 걷고 뛰던 운하산책.
아니나다를까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이 들었네요.
산책도 하고, 밤잠도 재우고, 😆☺오예!입니다.

깜깜한 밤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공단의 야경과,
물이 흐르는 운하를 옆으로 걸을 수 있는,
운치있는 야경 산책 장소로 포항운하를 추천합니다 :)


*아래는 다른 날 좀 더 이른 시각에 방문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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