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갈곳]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2부- 역사관 / 야외전시장(호미곶등대, 호미곶호랑이) / 체험관 / 방문팁
전시관에서 눈이 휘둥그레졌었네요.
* 지난 후기 1 - 전시관
https://idthinking.tistory.com/m/1213
이어서
밖으로 나와 역사관으로 이동해봅니다.
역사관은 외향이 특이해서, 등대박물관이 뭔지도 몰랐을 때도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전시관에서 나와 역사관으로 가는 길.
인어상, 오징어상, 뒤돌아본 너머로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 뒷편의 해파랑길 등이 보이네요!
등대박물관
역사관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 당신의 등대는 무엇입니까?
바닥에 표시된 관람 순서를 따라 왼쪽으로 이동, 시계방향으로 관람합니다. 실내라 시원~하였어요!
등대가 실제로 위치한 지역에 등대 말을 옮겨보는 활동.
호미곶 등대에 대한 설명.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 등대리아로 이동.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니 등대리아는 등대모형 전시 및 휴게 공간이라고 하네요. 2층 높이라 거창한 건 안보였고 등대박물관 일대가 보이는 정도? 였습니다. 1층에는 에어컨이 켜져있었는데 2층은 방문객이 적어서 그런지 에어컨이 안켜져있어서 후덥지근해서 전시를 자세히 못보도 바로 내려왔어요!
나올 때 발견한 등대스탬프 투어 안내!
국립등대박물관
야외전시실
역사관에서 나와 호미곶 등대를 보러 가는 길.
야외전시가 있어요. 날이 좋아서 잘 구경했어요.
왼편, 무종 : 유인등대에서 기상악화로 등대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경우, 등대원이 직접 타종해서 등대의 위치를 알릴때 사용하던 종.
오른편, 에어사이렌
야외전시장을 계속 걸어가보면...
호미곶등대, 호미곶호랑이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
tmi. 등대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하얀 배경이 화보처럼 나와요~
반대편의 호미곶 호랑이 상. 한반도의 호랑이 모양 지형,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유명한 호미곶이라 호랑이상을 설치했다고 설명하네요. 호랑이가 감싸고 있는 천구의는 선박의 천측방법을 뜻한다고 합니다!
4살, 2살 아기를 데리고 여기까지 보는데
40-50분 전후로 걸렸어요!
※ 날씨 참고! 저희가 방문한 시기는 개관한 지 얼마 안된 7월 초입니다. 야외라도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해풍이 불어 시원하다고 느꼈지만 극 한여름에 방문하면 야외도 더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 유일의 국립 등대 박물관,
그리고 실내 전시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추우나 더우나 아이와 와도 좋을 곳,
오고 또 와도 좋을 등대박물관 방문기를 마칩니다!
포항에 살고 계시거나 포항에 여행오시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tmi. 오면서 본 호미곶 메밀꽃밭, 올해는 별로였어요. 날이 더워져서 메밀꽃이 만발하지도 못하고 시드는 모습이었어요 ㅠㅠ
등대박물관의 체험관 옆에 해바라기 밭이 있으나 꽃이 한창은 아니고 아직 피는 중인것 같은데 메밀꽃보다 볼 만 할 것 같아요~^^* 즐거운 나들이 되세요!
* 재방문, 등대박물관의 이어지는 후기
1) 1부 - 메인 전시관
https://idthinking.tistory.com/m/1213
2) 3부 - 체험관, 호미곶광장, 해바라기밭
https://idthinking.tistory.com/m/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