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그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로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훈민정음 언해》 서문
한글 떼기
도입
1. 한글떼기의 적기
1) 환경적 필요: 1학년 시작부터 한글을 읽고 쓰는 수업.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떼야한다.
➡️ 7세때 떼면 불안하고 적어도 6세때는 떼는 것이 좋겠다.
2) 아이의 관심과 지능
➡️ 한글의 배울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3) 글자 가르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아이가 글자를 물어 올 때'이다. 엄마가 읽는 글자, 간판의 글자를 보고 "저 글자는 무른 글자에요?" 하고 물으면 한 글자씩 가르쳐주세요.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 글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2. 한글을 왜 떼고자 하는가?
1) 학교 수업에 안 뒤쳐지려고.
2) 기초 문해력(독해력)
3) 한글 학습을 통한 뇌발달
3. 한글떼기 원리:
1) 통글자(문자를 그림(글자상)으로 해득, 교과서나 동화책)
2) 자모음결합원리(기적의 한글 등 한글학습지)
3) 통글자 + 결합원리 결합(찬찬한글)
4) 0-6세 골든타임 책육아(스마트베어, 남미영 지음)
아이들이 글자를 깨치는 과정을 보면 먼저 단어를 깨칩니다. 그리고 단어들을 이어 문장을 읽습니다.
그 뒤에야 낱자를 알게 되고, 낱자응 익히면 자음과 모음에 관심을 갖습니다. 즉, 글자 공부는 우뇌를 통한 사진 찍기 방법으로, 만 6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가장 알맞은 문자 학습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책 속에서 '사과'라는 글자를 찾게 합니다. 이때 아이가 사과를 좋아한다면 효과는 더욱 좋습니다. 책 속에서 사과라는 글자를 일곱번만 찾으면, 그 글자는 아이의 두뇌 속에 확실하게 각인됩니다. 또, 사과에 대한 동시나 동화를 읽어주면서 글자를 찾는다면 효과는 더욱 높아집니다.
자음와 모음을 먼저 가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좌뇌를 통한 글자 깨치기 방식입니다. 논리의 두뇌가 발달한 8세 이상 아이들이나 성인에게는 자음과 모음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ㅡ 그러나 우뇌를 사용하는 만 6세 전후의 이이들에게 자모식 한글 깨치기는 두뇌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추측하며 글자를 깨친다.
글자나 그림을 보고 무슨 글자인지 추측해 보기도 합니다. 상상력이 높으면 추리력이 높아서 글자를 더 정확하게 추측해 냅니다. 아이가 글자를 물어오면 바로 대답해 주지 말고 다음처럼 말합니다. "글쎄, 무슨 글자인지 짐작해 보렴." 그러면 아이는 앞뒤 글자, 그림, 줄거리 등을 종합해서 글자를 추측합니다. 글자 읽기에 흥미를 느끼게 될 뿐 아니라, 상상력 추리력까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한글 쉽게 떼기
출처: 인스타@youja_ssam
한글 떼는
여러 방법
1. 노출 늘리기 :
생활 속 물건에 글자 카드 붙여주기
아이 이름 크게 써주기
2. 운필력이 뒷받침 되어야. : 연필 잡는 바른 자세부터
3. 집에서 학습지
- 좋아하는 동물들로?
- 자주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기
- 학습지 종류로는?
한빛에듀,
아들한글,
애플비, 기적의한글, 한글12주,
아이눈
마이리틀타이거 타이거한글홈스쿨 만3세 10권세트 16900원
한글용사아이야 - 미디어와 함께 진행가능, 스티커 제법 있음, 미디어와 함께 진행가능하다보니 거부감 적고 아이의 흥미에 충실하게 진행가능👍
4. 주입식으로 배우는 한글 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동화책으로 아이들이 글자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5세 어린이집 선생님 팁)
5. 놀이(조부모님 추천방법👍;길가면서 간판 , 자기이름, 그림카드뒤글자. 너무 하지마. OO이(6세)도 지금 배워.)
글자조각
좋아하는 단어 글자 트레이싱(미농지를 활용ok)
5. 미디어시청 :
✔👍ebs 한글용사 아이야 시청. - 한글의 제자원리 깨우침.
한글이야호(좀 더 오래된 한글교육프로그램)
참고)
https://m.blog.naver.com/jsuperb/222609805116
6. 통글자 -> 음운이해로 보통 많이 한글 깨치는 편.
7. 단어카드 맞추기 놀이
49개월, 5세 23.11.19 '사자'읽어내다
한글을 쓰는 것과 읽는 것은 또 별개.
생각해보기
적절한 시기에 한글을 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한글 그 너머의 독해력/기초문식력/기초표현력 등이 뒷받침 되는 것도 중요하다. (아니 더 중요할지도.)
놓치기 쉬운 것이, 가정에서 아이와 얼마나 눈맞춤을 하고 대화하는가? 이다. 일정 시기가 되면 뗄 한글을 가르치겠다고 아직은 안될 아이를 잡고 있는 것보다, 아이와 대화를 하고, 책을 읽고 회상/정보를 끄집어내는 (말로 표현)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할지도...
참고
찬찬한글 머릿말
참고) 국어독해력이란?
https://m.blog.naver.com/audtns81/222906126158
*함께 볼만한 글- 한글떼기 도전기2
한글 떼기에 사용된 비용 총정리
https://idthinking.tistory.com/m/1407
육아서) 한글 교육은 선행학습이 아니다?
https://idthinking.tistory.com/m/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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