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집안일과 육아.
남들 다 하는 엄마노릇인데 왜 이렇게 지치고 갑갑한지, 나만 그런건지 답답할 무렵 주변을 환기해본다.
정작 엄마 자신은 거울 한 번 볼 여유도 없는 채
뜻대로 되지 않는 아이들을 붙잡고,
꾸역꾸역 눈과 손은 움직이지만...
지친 하루 육퇴의 끝은...
힐링이 아닌
부부 전쟁!
남편은 경제적으로 돈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못해줄까봐 우울해함. 집안 내력으로 알코올중독이 있어보임, 일단 술 한 모금이라도 시작되면 폭언과 부부 다툼도 이어짐.
아이를 키우는데 경제적 여유는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아이를 키우지 않아도 경제적 여유는 중요하긴 하지만ㅜ 더더욱ㅜㅜ...
/ 뭐든 (술이든 뭐든) 절제가 안되면 시작을 안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음. / 외출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공감되었는데, 제 3자의 눈으로 멀찍이 떨어져보니 아이들을 살살 구슬리고 엄마 손이 빨라져야할 것 같단 느낌, 조금 요령이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음. (근데 말만 쉬울 뿐 나도 못함 ㅜ)
비싼 장난감을 좋아하는가? <
보다 장난감을 사주고 놀아주는 부모를 좋아하는게 아닐까, 아직까지는.
길가에 굴러가는 나뭇잎, 개미
먹다 남은 물 한잔,
눈, 코, 입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 가정이 되도록 해보자.
내 자신에게 와닿는 부분이 많은 편이였다.
그런 의미로 읽고 미션을 수행해볼 책 리뷰!
* [육아서리뷰]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초간단 생활놀이
https://idthinking.tistory.com/m/1284
[육아]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즐거운) 초간단 생활놀이 150
아이를 키우며 느낀다, 어떤 원칙에서는, 요즘 육아가 옛날 육아와 다르지 않고, 옛날 육아가 좀 더 명확하고 행복한 느낌이라는 것을. 예로 들면 유튜브가 그렇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이고, 아
idthinki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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