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을 하다보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부엌인것 같아요!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도, 자연스레 부엌에서 많이 놀게 되구요.
아이가 어릴 때는 채소 등 식재료를 다듬으면서 하나둘씩 맛보라고 주기도 하고/ 냄비, 숟가락 등을 주고 갖고 놀 수 있게 하거나/ 쌀 촉감놀이 / 낮은 서랍 한 칸을 정리하여 뒤지고 놀 수 있게 하였어요.
아이가 조금씩 커갈수록 장난감 아기용 칼로 잘라보라고도 하고, 점점 더 엄마 모습을 관찰하고 따라한 요리에 가까운 놀이를 하려고 해요.
같이 요리 놀이를 해주고 싶은데 뭘 만들지, 어떻게 할지 막연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어요.
책을 식탁 위에 뒀더니, 아이 본인 책이 아닌데도 "엄마책이야" 라고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펼쳐 만들고 싶은 요리를 직접 골라보네요! 그만큼 하고 싶고 재밌어보이나봐요! 아이가 좋아할 활동을 놓치긴 아쉬워서, 아이가 등원한 후 반납만 하려던 책을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이 책의 장점 : 집콕놀이 + 편식예방 + 먹이기까지 가능하다면!
팁&조언
이것만 알면 요리놀이가 더 재밌어요
목차와 내용
미션 - 아이와 요리하기
이 책을 읽어본지 1여년이나 지나...
마침내 미션을 해보았네요!
🥹맙소사 그래도 드디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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