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옆, 동대구 ic에서 대구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망우당공원과 영남제일관을 소개합니다.
망우당공원 자체도 넓게 잘 조성되어있어
사계절 유려하고, 가을이면 단풍은행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영남제일관이라는 역사적 장소도 함께 있어 방문하기에 뜻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날 좋은 날 아이와 방문하여 숲을 산책하거나 영남제일관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 아이와 갈만한 곳으로도 추천해봅니다.
망우당공원, 영남제일관
📍대구 동구 효목동 산 234-38 영남제일관
🚗 무료주차
⏰ 영남제일관 문루(2층) 개방 시간 내 입장가능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주말 제외)
🚗 주차 TIP.
망우당공원 주차장이 있으나, 영남제일관 바로 옆은 아니여서 만촌체육공원이나 인터불고 호텔쪽 도로에 주차하는 것도 무방해보입니다.
영남제일관의 역사적 배경
영남제일관은 이름 그대로
'영남에서 제일가는 관청?관문?'이라는 뜻으로, 대구읍성의 남문이자, 이름에서 나타나듯 영남권의 중심지였던 대구의 역사를 담고 있어요.
임진왜란과 일제시대를 거치며 두 번이나 허물어졌던 대구읍성의 남문을 다시 축조하고,
그 이름을 그대로 붙여 복구한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보는 영남제일관입니다.
화랑교와 이어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영남제일관이 위치한 쪽은 수성구,
그 건너편 망우당 공원은 동구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영남제일관 문루(2층)은 개방 시간이 있어요!
저희는 하절기, 오후시간대에 방문하였으나
임시공휴일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미개방이었어요! 사진 속 개방 시간 참고하세요!
영남제일관 앞으로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올라가본다면 금호강을 비록한 풍경이 잘 보일 것 같아요!
영남제일관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양 옆으로 영남제일관에 대한 설명판과 영영축성비가 있어요!
영영축성비
망우당 공원
영남제일관을 둘러싼 망우당 공원은
소나무, 단풍, 은행을 비롯한 각종 나무들과
비교적 잘 조성된 숲으로 휴식 및 산책에 좋아보였어요~
계절이 가을인지라 도토리 열매가 있네요!
도토리가 이미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도토리 나무 아래에 떨어진 도토리도 몇 개 주워 손에 굴려보았네요.
전문 정보 출처
망우당공원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11073&cid=40942&categoryId=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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