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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육아 아이템

[내돈내산육아템] 유아 킥보드 종류별 비교, 킥보드 구매 시 주의사항(킥보드 구매 기본팁)

by 팡팡구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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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타며 걷고 달리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
아이 첫 킥보드를 구매하려 살펴보니 킥보드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생각보다 킥보드 고르는게 어려웠어요 @.@

마찬가지의 고민이실 부모님들을 위해
구매하면서 살펴본 / 실제로 타본
종류별 킥보드 장단점 및 저희 아이가 직접 타본 후기, 그리고 구매 시 유의할 점도 함께 정리해보았어요~!


※ 대표적인 킥보드 브랜드(동네에서 많이 본) 위주로 대강 살펴보았구요,
여기에 없는 킥보드 종류라도 각각의 킥보드의 장단점 및 후기를 살펴보시면 취향에 따라 대략 어떤 킥보드를 사면 좋겠다 - 감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간 부분은 가감해서 살펴주세요~!

※ 표기된 가격은 22년 10월 기준 네이버 최저가에 기준합니다.

1. 스쿳앤라이드

입문용으로 많이 선택
15만원대(헬멧까지 함께 구매하면 20만원 대?)


입문용으로 많이 선택한다고 하네요.
앉는 곳(안장)을 레버와 버튼으로, 별도 도구 이용없이 붕붕카, 킥보드 두가지 모드로 변환하여 탈 수 있어요.

장: 부드러운 핸들링, 가벼운 무게, 다양한 색감.
단: 가격, 취향에 따라 선호 있는 디자인.


2. 마이크로 미니 킥보드

맘카페에서 가장 자주 추천하는 킥보드
부드러운 핸들링과 핸드 브레이크가 특징
15만원대

길에 잠깐 세워둔 남의 킥보드, 남의 킥보드가 재미나보이던 저희 아기가 처음 타본 킥보드 이기도 해요. 18개월이었는데, 어디서 킥보드 타는걸 보긴 유심히 보긴 봤는지 한 발 올려놓고 바로 다른 발로 땅을 밀어서 킥보드를 제대로 타더라구요. 그만큼 타기 용이한 킥보드 같았어요. 핸드 브레이크도 있어서 다른 킥보드는 없는 거라, 차별화 되는 점 같아보였어요.

구매팁. 1번, 2번 킥보드는 맘카페에서 인기있는 킥보드인 동시에, 그래서 그런지 핫딜 글이 많이 있었어요. 만약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핫딜 게시판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3. 21세기 킥보드

위 마이크로 킥보드의 저렴이 버전 디자인,
핸드 브레이크는 없으나
탈부착식, 접이식
3만 5천원 ~ 4만원 대


바로 위 2번 마이크로 킥보드와 바퀴 크기나 전체 디자인이 비슷해보여요. 발 한번 구르면 쉽게 잘 나가서 타기 용이하다고 합니다.

4. 샤오미 미투 킥보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파스텔톤 색상,
가볍고 튼튼함
바퀴 불 들어옴
5만 5천원 대

대륙의 실수라는 샤오미에서 유아 킥보드도 만들었다는 신기한 사실!

장: 가벼움, 파스텔톤, 형형색색의 다른 킥보드와 두드러지게 다른 점. 날렵하고 군더더기 없는 예쁜 디자인.

단: 색상이 연한 파스텔톤이라 때가 잘 보이는 편이라고는 함(근데 멀리서보면 별로 티안나고 가까이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정도?). 방향전환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아래 소개할 아이팜보다는 방향전환 쉬운 듯.

개인적으로 아이팜 구매 후 킥보드를 또 혹읔 다시 구매하라면 샤오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5. 아이팜 키즈휠

접이식 안장, 바퀴가 넓은 편
달릴 때 앞 바퀴, 발판 옆의 LED조명이 켜짐
4만 5천원 대
(구입하여 실제 사용하여 후기가 좀 있어요!)

유아용품으로 유명한 아이팜에서 수입. 20년 7월 출시.

장: 앉아서 탈 수 있는 안장(접이식 안장)을 안 떼고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음. 방향전환이 휙휙 되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안전하기도. 비비드한 그린 색상, 파스텔톤 색상.

단: 들고 옮기기엔 묵직함.

* 실제 구매하여 사용한 평:
핸들식 방향전환이 아니라 몸을 기울여 무게중심을 옮기는 방식(핸들고정형)이라 익숙하지 못했던 초반에는 아이가 직접 들어서(타고 가다가 멈춰서 두손으로 들어 옮김ㅋㅋ) 방향전환을 함.
처음엔 그 모습이 좀 안쓰러웠는데, 너무 방향전환이 잘 되도 다칠 것 같고(무게중심 방향전환 방식이 좀 더 안전하다고 하네요!), 이제 아이가 적응해서 급격한 방향 전환이 아니면 방향전환도 잘함.

바퀴가 두껍고 본체도 좀 무거운 소재로 이루어져있어서 타 킥보드보다는 무거운 편이지만 킥보드를 탈 때 무게중심이 잘 잡혀있고 넘어짐이 덜한 편.
(Tmi. 개인적인 생각) 무게감 때문에 빠르게 안 가는 것 같아서 괜히 이걸 골랐나, 싶었는데 너무 빠르게 가지 않아서 오히려 안전한 듯함. 조심성 부족한 남아인 우리집 아이에게는 가벼워서 슉 나가는 것보단 차라리 낫다, 라고 여기는 중.

안장은 안떼고 계속 사용중. 킥보드를 처음 타던 3살에는 안장을 내려서 앉아서야만 발을 굴리며 타더니 4살이 된 올해, 아이는 서서도 제법 잘 탄다. 그래도 종종 본인이 피곤하다고 느껴지거나 그날의 바이브(?)에 따라 앉아서 가고 싶을땐 알아서 안장을 내려서 타고 감. ㅋㅋ 장난삼아 동생도 타고 자기도 타고, 그 좁은 안장 위를 애 둘이서 타고 한번 가보기도.

사용하며 때가 탄 정도는 아래 사진 참조.

앞 바퀴 쪽에 사용한 흔적 남은 정도..?

덧) 6. 캐릭터 킥보드:
로보캅 폴리 킥보드, 줄라이카 킥보드 등.

폴리 경찰차 킥보드


줄라이카 킥보드 : 임신 시 만들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를 만들면 주는 사은품이었음.


귀여운 캐릭터, 선명한 색감. 바퀴 형태로 보아도 실제로 보아도 가볍게 앞으로 나가는 디자인.

킥보드 선택도 중요하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우선! 킥보드를 타게 되면서 안전 유의사항을 잘 알려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애들은 워낙 잘 다치니까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공간에서 킥보드를 탄다거나, 너무 빠른 속도로 타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주의시켜야할 듯합니다.

아이의 첫 킥보드 구매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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