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이랑] 아르떼 수성랜드 & 수성구 물놀이장

대구에는 조금 오래된 놀이공원이 있어요.
93년도 설립되고, 2012년 리모델링 된 아르떼 수성랜드입니다.
위치는 수성못 근처로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넓어 주차가 편한 편입니다.

대구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이월드에 비하면,
시설이 좀 낙후되었지만
동물 먹이도 주고, 놀이터 시설 및 실내키카(데굴데굴),
간단한 놀이기구도 있어서
간소하게 놀이공원을 다녀오고자 하는
미취학 아동에게는 정말 추천인 곳입니다!


<업체안내>
2012년 수성랜드는 4계절 오감체험이 가능한 '아르떼 수성랜드'로 다시 태어납니다.
아르떼 수성랜드는 놀이시설, 운동놀이시설, 4D입체영상관,생태체험,쿠킹체험, 전통놀이문화체험, 부대이벤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명실상부한 체험형 테마파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입장료가 5000원이라
깜짝 놀람!
인터넷으로 보고 3000원으로 알고 갔는데
언제 올랐지? 싶어서.

요금 인상을 모르고 방문해서, 어버버 하다 입장료 + 추가 놀이기구 1회권(수성랜드 내부 매점에서 구매)을 끊었더니 5000원 + 추가금 4000원이 듦😇🤑이런 비싼 놀이기구 이용료....

방문하는 다른 분들께 추천드리는 건,
놀이기구 어떤걸 이용할지 생각하셔서,
입장하는 처음부터 <입장료+big >으로 결합된 것을 끊으시길...!

물놀이터

물놀이터는 요런 느낌?

어른 기준 무릎에 안닿을 높이의 풀장 하나랑,
(물 떨어지는 시설 두어개)
발만 담글 정도의 낮은 높이의 물놀이장 하나.
물에 발만 찰방찰방 담궈도 좋아했던 4살.
언니들 놀고 있던 풀장도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수영복과 갈아입힐 옷을 안챙겨와서 못들어감ㅜㅜ

탈의실도 있고,
살짝 열어봤는데 나름 넓고 깔끔했다!

물놀이장 옆에는 포토존, 물총놀이 존, 물풍선 존이 있었다!

물놀이장 총평은
유아 놀기 가장 적합해보였고,
초등 저학년까지 나쁘지 않은 정도?
좀 큰 아이들은 시시해할 것 같았다.
방문했을 때 이용객이 2팀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이용객이 별로 없다면, 아이가 어린 가정에서 여유롭게 즐기기 좋을 것 같다.


4살, 6살 아이들 너무 좋아했고
옷을 못챙겨가서 물놀이장 이용을 못한 것을 아쉬웠했다.

무료동물원
패딩주

아이들이 좋아했던 또 하나의 코너 패딩주!

패딩주 뒤로 이어진 오즈어드벤처(놀이터) 입구!

그물놀이터도 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각종
놀이공원 기구

바이킹, 회전목마, 하늘자전거, 하늘비행기, 범퍼카 등.

부대시설

놀이시설

가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 곳은
물놀이장 💦 이었던...!
여름은 역시 물놀이인가봅니다~

수성랜드 자체에 방문객이 별로 없었고
기구들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맞은 모습이었지만,
영유아들에게는 둘러보기 편하고
놀이공원 필수 기구들은 있어보여서 저렴하게
놀이공원 다녀온 느낌 내기 좋았다!
수성못 근처에 있고 주차장이 넓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좋았다. 수성못에 이렇게 넓고 잘 꾸며놓은(그렇지만 좀 낡은) 유원지가 있는 줄은 잘 몰랐는데 다녀와보니 다음에 날이 좀 선선해지면 다시 방문하고자 한다!


다음 방문에는
입장권만 달랑 끊지 말고,
아이들은 놀이기구이용이 포함된 입장권으로 끊어야겠다!
그리고
여벌옷이랑, 현금(동전류) 도 좀 가져가야지 ㅠㅠ~
동전 넣고 타기나 뽑기류도 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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