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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고 신나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과 겨울 사이.
계절이 가는게 아쉽고 시간이 빠르다.
가을이 지나가는데,
가을 갈대는 또 놓칠 수 없지!
나만 매번 헷갈리는 것 같은 tmi. 갈대와 억새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는 장소가 다르다. 갈대는 물가,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석양빛에 물든 갈대를 찾아 도착한 곳은 유강교 인근 갈대밭.
마침 보인 포항문화관광안내도와 해돋이역사기행자전거길.
경주 울산과 이어진 자전거길.
경주에서 이어져 포항 남북구를 자전거로 횡단할 수 있는 거리의 자전거길이라니!
가을에 심취한 괜한 tmi. 🤣
라떼는 말이야, 아이를 낳기 전의 나는 말이야,
매년 가을은 매년 다시 돌아오는, 늘 그냥 그런 똑같은 가을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하루가 다르고 계절이 다르게 크는 너희와 함께 있으니
다시 돌아오는 똑같은 오늘은 없음이 와닿아.
어제와 내일을 걱정하며 오늘을 그냥 보내지 않기.
오늘을 더 소중히,
오늘을 더 감사히,
오늘 최선을 다하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되고,
소중한 시간들이 쌓인 나날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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