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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종종 가을의 철길숲을 산책!
날이 부쩍 추워졌지만 아직 겨울은 아니므로,
아기들은 유모차 방풍커버 안에서.
1. 카페 더 포치 앞, 유아 놀이터 ~ mbc방송국 뒷편
더 포치 바로 옆에 계단이 있어 철길숲과 연결되고,
내려온 철길숲 바로 앞에는 유아 놀이터가 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단풍명소.
어느덧 붉게 노랗게 물든 철길숲.
2. 철길숲 스마트도서관, 성모병원 가는 길 인근
3. 대잠고가교 아래~유강방향
NEW 효곡대이지구대 앞으로 장미거리 '도담도담 로즈 빌리지' 조성중.
좌 빨간 이파리 덤불, 우 핑크뮬리 및 이름모를 갈대 종류
핑크뮬리도 있다니.
매해 있었던 것 같은데 깜빡했었다가 만나니 반갑.
기차 지나가는 것을 구경.
3. 대잠고가교 전 가을의 끝물
낙엽은 바닥에.
노랑 갈색 연두 분홍, 총 천연색들이.
계절에 따라 나뭇잎 빛깔도 변하고
심어놓은 수종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자꾸 자꾸 다시 보니
지난번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못본 것 같은 것들도 눈에 들어오는 것 같고.
봐도 또 봐도 재미난 철길숲 산책길!
포항 가을 단풍 놀이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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