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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살아가기/출산혜택 정보

포항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받아본 후기

by 팡팡구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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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혜택인데
알려진 바나 받아본 후기는 혜택의 장점에 비해 적어서 더 많은 분들의 이용에 도움되시라고 써보는 후기입니다 :)

후기에 앞서, 북스타트 운동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이를 설명드리면...

북스타트 운동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는 지역 사회 운동으로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은 그 효과가 입증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우리나라도 2003년부터 아기가 사는 지역의 도서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며 그림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어요.


북스타트 운동의 목적

그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포항시 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신청

포항에서는 포항시립도서관 사이트에서 1년에 1회 기간에 한해, 선착순으로 북스타트 신청을 받고 있어요. 2년여를 지켜보니 6월즈음해서 매년 비슷한 시기에 신청을 받았어요.


22년 신청은 6월 중순(6월 14일 선착순), 포항시립도서관 해당 공지사항에서.
https://phlib.pohang.go.kr/phlib/board/view.do?menu_idx=366&manage_idx=579&board_idx=16825&rowCount=10&viewPage=1&search_type=title+content

포항시립도서관 > 문화프로그램 >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신청 유의사항>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신청을 위한 게시판 작성시 아래사항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가 게시되므로 반드시 비밀글 여부 <예>에 체크해야 함 ※ 사업종료후 게

phlib.pohang.go.kr

하라는대로 개인내역서 담긴 게시글 쓰고, 첨부파일 올리고.
게시글이 양식에 맞게 잘 썼는지,
북스타트 신청이 잘 되었는지
확인도 잘 못했고
별도 연락도 없었음.

그러다 갑자기. 마침내. 두둥!
등장한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7월 중 배송된다더니, 7월 말이 되서야 왔다.
(7월 28일에 택배 받아봄)
늦어지길래 신청이 안된 줄 알았는데🤔
왔으니 다행...

짠!
애가 둘인데 개월 수가 달라
단계도 다르게 신청했더니 택배가 2개가 왔어요.
(* 유의. 한 가정에 같은 단계 2부 신청은 안된다고 해요~!)

포항시 북스타트
구성 4가지
:
에코백, 북스타트사업 소개 책자 1부, 극세사재질 미니 타올 1장, 그림책 2권

1) 에코백.
에코백은 엄마 강아지(?) 가 펼친 책 색만 다르고
디자인, 소재 같다. 짱짱하니 쓸만함.

2) 극세사 재질 미니 타올
손수건? 행주? 수건? 다용도로 쓰면 될 것 같다.

3) 북스타트 사업 내용 소개 책자 <아기는 책을 좋아해요>

4) 그 외 동화책 2권 구성이 단계에 따라 다름.

단계별 구성은 이렇게.

1단계. 아기똥, 엄마랑나랑 그림책!
2단계, 당근유치원, 도토리랑 콩콩

2단계에 온 안녕달 작가님 그림책인 <당근유치원>이 인상깊었어요.

새 책이라고 한 번씩 펼쳐는 봤다만 ...
우리집 1,2호에게 아주 꽂히는 책은 아닌듯 다시 가져오진 않네요 ㅠ

그래도 북스타트의 책자 제목처럼
"아기는 책을 좋아해요...! "
덕분에 좋은 책을 접하고 읽을 기회를 얻어
좋은 경험이었어요!



매년 하는 사업 같으니
올해 놓치셨더라도
내년에 모두 모두 신청해보세요~
좋은 육아 혜택은 널리널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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