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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안에서 놀기/아이 장난감

[원목 기차 장난감] 호환 가능 기차 장난감 솔직 리뷰 - 이케아, 듀플로, 코아코아, 브리오

by 팡팡구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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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탈 것을 좋아하는 저희집 남아.
기차 놀이도 빠질 수 없어요.

자동차 장난감처럼 기차를 밀고 당기는 재미도 있겠지만, 레일이나 기타 부속품을 연결, 추가하며 확장되기도 하고 역할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해서 좋아요!

그 동안 경험해본 기차놀이를 소개해봅니다.
차례대로
1. 이케아 / 2. 듀플로 / 3. 코아코아 / 4. 브리오

1. 이케아

이케아 + 코아코아 일부 부품을 추가한 우리집 기차놀이


원목, 호환이 용이하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원목 소재감도 좋다. 감성적이기도 함(엄마 만족ㅎ). 길, 터널 뿐인 단순한 부품들이었는데, 아이가 가장 용이하게 잘 갖고 놀더라.

기차 사이사이는 자석을 이용해서 아이가 기차를 연결하는 것도 재밌어함.
cf. 다른 타 원목 장난감을 갖고 놀때는 잘 안꽂히는지 엄마를 부르기 일수였는데 알아서 기찻길 잘 늘어놓고 잘 놀더라.


한 문장으로로 평가하면.
역시 스테디는 스테디인가!👍 를 느낀 이케아.
뭣도 모르고 얻어온 장난감이었는데 추천.


*집에 있는지 모르고 추가로 선물 받은
이케아 릴라보 기차 후기
https://idthinking.tistory.com/m/1410

[유아장난감] 이케아 릴라보 원목 기차놀이

가격은 사다준 외삼촌 기억상...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고 5~6만원대.

idthinking.tistory.com

2. 듀플로
(원목 형태 아니고 플라스틱블럭. 원목제품과 호환불가)


사실 정품 듀플로 기차는 아니고, 쿠팡에서 저렴이 중국 버전으로 샀던 듀플로.

장점은 기차가 소리내며 진짜 달려가서 실제감있고 재밌다. 아이가 좋아함.
단점이라면 기차 소리가 좀 큰 편이고, 그래서 기차 켜 놓으면 정신없음... 심지어 전원을 키면 기차가 레일을 따라가기도 하지만 레일이 없어도 열심히, 꽤 재빠르게 가다가 벽을 만나 계속 박는 소리 + 기차 소리가 난다.
기찻길을 만들어 아날로그 적으로 노는 것보다, 기차가 너무 존재감이 커서 ㅋㅋㅋ 기차 전원 키고 (정신없어서) 끄기 바빴던 기억이 더 선명하네...
(열심히 달리던 기차는 아이 손에 던져져서 고장 ㅜ )

3. 코아코아 90pcs
룸앤홈 / 17,900원 무료배송 / 중국 제조

1번으로 소개한 이케아 기차놀이를 잘 갖고 놀아서 경찰서도 좋아할 것 같고, 다양한 부품을 추가해주면 더 잘 갖고 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는데 착각이었다.

초반에는 좀 갖고 놀다가,
핵심 부품인 기차 말고는 부품 외에는 흩뿌려져서 조금씩 버려지다가 지금은 존재가 남아있지 않음 😂. 그 원인은... 우리집 아이는 기차를 밀고 당기는 것을 즐기지, 기찻길 꾸미고 노는 것에는 흥미를 갖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음...! 경찰서도 좋아하긴 했는데 작은 부품들 보관이 쉽지 않았다.ㅋ 보관해 놔도 한번 갖고 놀면 흩뿌려지고/ 부품이 모자란 것도 아니고 / 원래 보유했던 이케아 것보다 못했기에, 안 갖고 놀고 자꾸 어지르는 것 같아서 모아서 어디 다른 곳에 둠. 없어져도 아이가 찾지 않음.

볼 때는 레일이라던가, 이케아와 비슷해 보이고 디자인이나 구성은 다양해보였는데 여러 면에서 이케아 것이 더 낫다 생각함.

소재감: 이케아 승. 이케아보다 가벼운 목재느낌.
디테일: 이케아 승. 레일 꽂는게 뭔가 엉성하고, 이케아 레일은 직선 레일의 경우 앞뒤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홈이 있는데 코아코아 것은 그렇지 못해서 아이가 자꾸 안된다고 나를 부름... (아래 사진)

윗면에만 기차홈이 있어 제한적인 코아코아 레일.

갖고 놀다보면 느끼는데, 양면에 기차 홈이 있어야 안 꽂히는 곳 없이 스무스하게 끼우며 갖고 놀 수 있음.

아이가 좋아한 기차놀이

이케아와 코아코아 제품을 호환하여 갖고노는 아이.
일룸 땅콩책상 위에 한가득.

좋은 장난감의 기준은 이쯤 되니... 아이 스스로 몰입하여 (🤩엄마를 부르지 않고) 길게 갖고 놀 수 있는가?가 됨 🤣🤣ㅋㅋㅋ)

4. 브리오

브리오는 사지 않고 키즈카페에서 만져보고 놀았는데 역시 비싼게 뽀대(?)는 다르더라.


디자인(화려함) + 이케아의 소재감, 디테일 + 움직임(전동) => 그냥... 1~3번의 장점들을 두루 섞은 느낌.

아이도 매우 좋아해서 눈이 휘둥그레져서 키즈카페에서 브리오 코너에서 꽤 머무름.
단점은 비싼 가격. (가격이 진짜 큰 단점ㅋ)잠깐 갖고 노는 장난감(우리 첫째는 하나에 흥미가 길지 않으니까)을 이 만한 돈을 주고 사기엔... 아까우니 브리오는 키카나 백화점에 보이면 조금씩 갖고 놀게 해봐도 될듯.

(+추가)
그 외

눈에 띈 또 다른 원목 기차놀이들.

리틀타익스 원목 기차놀이 100psc - 최저 57860
- 전동기차 포함! 제조국: 중국

토도리브로 원목 기차놀이 80pcs - 최저 49800
- 다양한 구성.


총평

위 기차들도 추가해서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기차 장난감이 꼭 필요한 장난감은 아니지만,
기찻길을 끼우고 만들고,
기차를 달리게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사주길 잘했단 생각도 들었어요.

저의 구매 경험담이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모두내돈내산
#육아템장단점
#사용해본 후 쓰는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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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dthinking.tistory.com/m/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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