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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거쳐 가야함.
환호공원 제3주차장에 주차.
아이는 신장 110cm 이하에 해당하므로 이용불가.
바람에 흔들려서 무섭다는 스카이워크 이용후기가 많았다.
아마 아이는 성인보다 훨씬 더 무섭게 느끼겠지?
게다가 어디로 튈지 모를 에너지와 비조심성으로 위험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날 스카이워크를 가보려던 목적도
체험이 아니고 아래에서 살펴보는 것이 다였는데
공원의 다른쪽으로 향해서 체력을 거진 빼버려서
^^;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만 나왔음)
미술관 앞쪽에서 앉아서 흘린 땀만 식히고
쉬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새삼 깨달은 점 몇 가지.
(환호공원은 넓었다 / 길지 않은 동선도 아이와 함께라면 너무 길다 / 그러니까 더더욱 막무가내로 가지말고 한번쯤은 정보를 스캔해보고 가자)
다음 기회에 다시 와보기로...
* 언젠가 영일대 해수욕장을 거닐다가..
산 위를 보니 스카이워크가 저렇게!
운영시간은 아니지만
저렇게 밤에도 반짝이며 불이 들어오니
예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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