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이랑] 본격 가을 오기 전 하중도; 초록초록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유명한 하중도.
아직 코스모스를 심기 전이라 코스모스는 안보이고 뭘 심으려는지 여기저기 정리중인 모습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본격 코스모스 구경은 아니지만, 이맘때의 하중도 나들이는 가을이 다가오니 선선한 날씨에 강과 평지가 어우러져서 날 좋은 날 아이랑 산책하기 좋은 공원 산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TIP.
한창 유채꽃 심겨져 있던 때는 바로 옆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해서 아이를 데리고, 주차장이었던 노원체육공원에서 하중도까지 가는데 조금 애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한산해서 그런지 바로 옆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훨씬 수월했어요. 💛

* 참고. 유채꽃 만발인 하중도 방문 팁
https://idthinking.tistory.com/m/1396

[대구아기랑] 하중도 유채꽃밭 : 아기랑 가기 좋은 만개한 노란꽃밭 & 청보리밭

유의사항.
날은 선선해도, 낮에는 그림자가 없는 뙤약볕이라,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주로 그림자 있는 곳에서 놀았어요.

공항이 멀지 않아서 비행기 가는 모습도 비교적 가까이에서 봄 가능합니다.

꽃이라던가 아무것도 없는 건 아니고,
뭔가 한 두가지씩은 있습니다 ㅋ
가을꽃인 가우라(홍접초, 백접초, 나비바늘꽃)가 보이네요.

서성이던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