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사는집] 할로윈 준비, 다이소 할로윈 구매, 우리집 할로윈 박스
아이가 있고부터는 기념할 날이 많아졌어요.
생일, 결혼기념일 등의 경조사 말고도
각종 기념일들 - 어린이날, 할로윈, 크리스마스,
아이가 한복을 입는 명절 등등까지...
✔ 체크: 할로윈데이의 정의와 유래
미국의 큰 축제이고 유래도 영혼을 기리는 행사라 아가들 정서에는 조금 맞지 않지만,, 아이들과 소소하게 재밌게 노는 계기로 삼고 있어요 :)
아이가 즐거워할 동심의 세계에 어른까지 미리 기대되고 즐거운 나날들이라, 안챙기자니 섭섭하고 매번 챙기자니 사알짝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간단하게(?), 어쩌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용하고 있을 방법일지도 모르겠지만
할로윈, 크리스마스, 생일 만큼은 각각의 상자를 만들어서 매해 쓰는 장식, 의상 데코 등을 모아 넣어둡니다.
기념일이 되면 지난해에 이용했던 걸 꺼내면 될 뿐, 매해 새로 장만하지 않아도 되어요. 부족하다 싶으면 몇 개만 새로 구입하면 되구요. 많을 필요 없어요, 그저 간단한 기념이니까요. 집에서 간단한 사진을 찍어주는 용도에요. 간단하지만 분위기 내고 기념하는 효과는 짱이에요!
오늘은 작년 할로윈 장식에 추가할 것들을 다이소에서 사왔어요.
- 막 뜯기 시작한 아이가, 매해 쓰던 종이 가랜드를 작년 할로윈 때 찢어 버렸었기에, 올해는 좀 더 내구성 있는 부직포 가랜드로 구매해왔어요!
- 이 외에도 어느정도 존재감 뿜뿜하는 아이가 하나 더 생긴지라(2호 ㅋㅋ), 그 아이의 할로윈 코스튬도 간단히 구매했어요. 박쥐날개&박쥐막대
할로윈 장식을 인터넷으로 따로 구매하기엔,
배송료도 붙고 싸지도 않은데
다이소가 직접 가서 고를 수 있고, 다양하면서 저렴해서 짱인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할로윈 용품 추가입고가 잘 없어서 일단 매장에 할로윈 용품이 들어왔을 때 사지 않으면 다 팔린 할로윈 용품은 구매가 어렵다는 점?!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실망도 말아요~ 우리에겐 내년 내후년 할로윈이 또 있기에...
다이소 할로윈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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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30 다이소 포항 대잠점 방문
할로윈 유령 모양 사탕, 할로윈바구니들.
여러가지 가면과 머리띠들.
할로윈 거미줄 장식, 모자류 등
할로윈 가랜드, 풍선.
우리집 할로윈 박스 아이템들과
새로 구매한 아이템
아래 간단한 원칙을 가지고 구매했어요.
🔸️매해 쓸거니까 - 일회적인 것, 한 번 쓰고 다음해 못 쓸 것은 구매하지 않는다. ex. 풍선
🔸️물건도 짐이니
너무 부피가 큰 것, 보관이 어려운 것도 피한다.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정서에 맞는 것으로 구매한다.
- 도끼 등 할로윈의 호러블한 소품은 구매 지양.
지난해 저희집 할로윈 박스 구성은 아래...
본론인
올해 구입한 다이소 할로윈 용품 소개 ...
1. LED 호박 가랜드
불을 안 켜도 좋고 불을 켜면 더 할로윈 분위기 내기 좋은 잭오랜턴 호박 조명. 아이들 손에 금방 고장나거나 떨어지지 않으려나 했던 걱정과 달리 튼튼.
2. 부직포 가랜드
4살 아이 기준 거미 모양을 무서워했지만 친구들 와서 놀면서 무서움을 좀 잊음. 이게 뭐 무서워? 했는데 할로윈 장식에 대한 무서움은 아이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3. 호박 바구니
별 건가 싶긴한데 작년에 못 사고 살짝 후회되서? 아이 어린이집 행사 때 친구들 비타민 사탕 나눠줄 용도로도 쓸 수 있을 듯!
4. 거미줄 데코 소품
5. 각종 코스튬 소품 - 머리띠, 박쥐날개
6. 데코용은 아니고... 그냥 가지고 놀 풍선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