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구 2022. 5. 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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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강변에 있는 형산강장미원을 소개합니다.
5월 초에 갔으면 장미들이 생생했을텐데,
미루다 5월 말에 방문하니 장미꽃이 지기 시작했네요 😭
그럼에도, 색색깔의 장미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꽃밭과, 넘실거리는 파란 형산강 배경은 놓칠 수 없는 5월의 예쁨인 것 같습니다:)

형산강 장미원

효자동 43-4
'핸즈커피 효자 강변점'을 네비로 찍으시면 바로 맞은편. 흙길이라 흙먼지가 날릴 수는 있지만 유모차 가능. 주차는 장미원 입구 도로가에 많이들 하는 편.

※주의사항. 그늘이 없기 때문에 낮에 가실때는 모자 등 땡볕을 가릴만한 것들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해질녘 풍경도 예쁠 것 같아요 :)

소요시간: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장미들을 세세히 보면서 둘러보시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을거에요.

울타리 대신 장미원 주변 도로변에 심긴 식물도 장미네요. 작은 장미인데 큰 장미만큼이나 예뻐요! 품종 이름은 잘...

위에서 내려다본 장미원
장미원으로 내려가는 길
계단을 내려와서 본 형산강 장미원 입구에도 장미덩굴이!
5월 말이라 시들어버린 흰 장미😭, 이 외에도 곳곳의 꽃들이 시들었지만...
강을 마주보고 탈 수 있는 흔들벤치. 주인을 잃은 운동화...
클로즈업. 가까이보면 시들었음.
바닥 모래와 바닥에 떨어진 꽃잎

작은 장미 넝쿨
노란 장미는 비교적 생생


*야간의 풍경도 멋져요..
19년 5월의 어느 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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